주요 정보 제공 :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입장료, 주차, 내부 카페 메뉴, 수유실 유무, 입장료 할인받는 법 등
안녕하세요! 15층입니다 :)
오늘은 제주도에서 비 오는 날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주도까지 가서 1분 1초가 소중한데
비가 와서 속상하시죠?
거기다가 아이와 함께 갔을 때는
비가 오게 되면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 되는데요.
어린아이들은 피곤하고 힘들면
짜증내고 울기 십상이니
보통 부모님들이 아이의 루틴에 맞추어
미리 계획을 짜 오기 마련입니다.
(상전, 상전 이런 상전이 없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 갑자기 부모님들은
고장 나기 시작합니다.
(어버버버- 이이이이잉 치키치키)
저희는 2박 3일 여행을 갔는데
2박 3일 동안 태풍영향에
내리 비가 온다고 하더라고요. OTL...
공항에 내리니 비가 오고 있어서
비올 때 가야겠다고 생각해둔
'헬로 키티 아일랜드' 박물관으로 바로 향하였습니다.
(제주도는 모든 곳이 이동거리가
꽤 긴 편이기 때문에 지체했다가는
아이의 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곳인지 사진으로 보여주니
이미 흥분 상태!
(아이에게 제주도는 재밌는 곳이라는 첫인상을
팍팍 심어주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40
전화번호 : 064-792-6114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입장마감 17:00)
휴무일 : 연중무휴
입장료 : 성인 14,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1,000원
주차 : 박물관 앞 지정 주차장
수유실 : 있음
/입장료 할인받는 법/
네이버에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검색하시고,
조금 아래로 내려가시면 '티켓정보'가 있어요.
여기서 예매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곳도 제가 들어가서 확인해봤는데
가격은 다 똑같더라고요.
그리고 제주도 내에 다른 박물관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는 티켓을
구매하시면 더 싸다는 것!
또 제주도 어딘가를 갈 때
한번은 미리 검색해보시면 지금처럼
이렇게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티켓들이 꽤 있으니 꼭 한번 검색해보시고 가세요 :)
/입구˙주차장/
입구와 주차장입니다.
엄-청 큰 키티가 서있기 때문에
주변에 갔을 때 못 찾고 지나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주차는 건물 앞이 다 주차 공간이니 주차하시면 됩니다.
/내부 지도/
본 건물은 3층으로 이뤄져 있어요.
수유실도 있으니 수유하시는 분들
참조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내부/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마주하게 되는 키티탑(?)입니다.
요때부터 키티 지옥 시작됩니다 ㅎㅎㅎ
아이들은 엄청난 흥분 상태!
이때부터는 열심히 같이 따라만 다녀주면 됩니다.
방전될 때 까지.. 후후
알아서 잘 놀아요.
어른들 시선에서는 생각만큼
다이나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한 아이들의 눈에는
눈길이 닿는 곳마다
키티가 있고 핑크핑크 하기 때문에
동화 속으로 풍덩!
빠진 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저희 딸은 제주도 있는 2박 3일 동안
여기 또 가고싶단 이야기를
몇 번 한 건지... 셀 수 없어용)
화장대, 침대, 소파 등 키티와
핑크 조합으로 모두 이뤄져 있는데요.
요런 거 보면 딸내미들이 쏙 빠질만하죠?
/'플레이타임' 공간/
2층에는 키즈카페처럼 클라이밍 할 수 있는 곳과
에어포켓이라는 이름으로
그물이 쳐져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참을 놀았어요.
가자 소리 안 하면 집에 가지 않을 기세..
/내부 카페/
둘러보는 길에 카페가 있어서 앉아서 하나씩 먹기
(아빠, 엄마도 좀 쉬자..)
먹자마자 에너지 충전하고
궁둥이 달싹달싹 출동 준비하는 에너자이저 딸내미
3층으로 가시면 3D 극장도 있고요.
옥상으로 가시면 미로도 있어요!
/기프트샵/
그리고 마지막 나오는 길에는 피할 수 없는 곳..
'기프트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가격이 다 있기 때문에
맘 각오하시고 입장하세요 :'(
아이의 올바른 소비 습관을 위해서는
사실 통제도 필요하죠?
아이와 입장 전
'얼마 미만의 장난감을 사기로 한다.',
'집에 많이 있는 이것은 사지 않는다.'
'너무 필요없는 소비성 제품은 사지 않는다'
등과 같은
미리 약속을 하시는 게 좋아요.
아이들은 맞닥뜨렸을 때
'이거는 안돼' 하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도 갑자기 납득하기 힘들거든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이죠?
어떤 상황이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갈 때와 하지 않고 갈 때 말이에요.
(저희 딸은 함께 약속을 정하고 갈 때랑
말하지 않고 그냥 훅 갈 때랑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요기서 아이도 부모도
기분 좋은 소비하고 차에 타면
가지고 놀면서 다음 장소까지
조용하고 무난(?)하게 이동할 수도 있고
그리고 여기서 매우 신나게 놀았기 때문에
차에서 조용하다 싶으면
주무시는 겁니다.(후- 고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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