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쏘는 친환경 차량답게 내부 내장재들도 친환경 소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때문인지 사용하다 보면 일반 차량의 부품보다 페인트가 잘 벗겨지는 등의 다소 내구성이 약한 모습을 차량을 이용하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냥 사용하기에는 더 많이 벗겨지거나 보기에 더 흉해질까봐 걱정이 되는데요. 하지만 저도 이번 간단 수리를 위해 페인트(붓펜)를 구매하려니, 어떤 색상이 맞는 색상인지 몰라 많이 헤매고 마땅한 정보가 없었어서 도움이 되고자 글도 쓰게 되었습니다. 업체에서 하는 것만큼 완벽한 수리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페인트 색상 등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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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펜 사용한 곳들
우선 저의 경우
외장 색상은 티타늄 그레이 매트(무광),
내장 색상은 스톤 그레이입니다.
어느 날 누가 후방 범퍼를 살짝 박고 갔는데,
아래 (2)는 티타늄 그레이 매트 페인트가
나오는 게 있고 또 가지고 있어서 쓰면 되는데
위의 (1)부품(리어 범퍼)은
따로 지정된 페인트 색상이 없어 난감하더라고요.
이 부분은 사실 부품이 통째로 나오는데요.
리어 범퍼의 부품번호는 86696M5000으로
가격도 31,240원으로 비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품값은 약 3만원이나
범퍼 전체를 떼어내어야 바꿀 수 있는 부품으로
공임비까지 하면 약 20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사용한 페인트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붓펜으로 칠해야겠다 했지만
어떤 색상을 써야 할지 몰라 난감하더라고요.
그래서 찾다가 비슷한 색상을 찾은 게
제일케미칼에서 나오는 휠전용 실버 색상입니다.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넥쏘 무광 '티타늄 그레이' 링크도 함께 첨부합니다.)
자연광 아래에서 도색 후 찍은 사진입니다.
밝은 곳에서 가까이 보면 긁힌 흔적 때문에
표면이 바르지 않아 티가 좀 나지만
멀리서 보거나 실내에서 보면
처음보다는 티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프론트 범퍼 하부도 같은 색상인데
넥쏘 차주분들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이 부분은 고압세차를 할 때
페인트가 잘 벗겨지는 이슈가 많은 부분으로
리어 범퍼와 색상이 같아
하나 사 두시면 프론트 범퍼 하부뿐만 아니라
휠, 송풍구 등 여러모로 많이 사용됩니다.
송풍구도 친환경 페인트로 도색되어 있어
사용하다 보면 좌측과 같이
페인트가 쉽게 벗겨지게 됩니다.
이때도 구매한 페인트를 사용하면
우측의 사진처럼 티가 잘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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